황순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신임 원장
황순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신임 원장

[워라벨타임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건축가 황순우(60년생)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까지 3년이다. 황 신임 이사장은 건축가로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공간재생과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예술 인재 양성 등에 힘써왔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 계획가, 문체부의 폐산업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단장, 인하대학교 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권리이다. 신임 이사장이 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혜를 모아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 회복을 돕고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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