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주도하는 정부혁신...청년의 목소리를 담다

행안부, 14일 '열린정부 청년 현장학교' 개최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범정부 캠페인 진행 중

김재영 기자 승인 2021.07.13 13:26 | 최종 수정 2021.07.13 13:28 의견 0

[워라벨타임스] 정부가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MZ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 세종 열린소통포럼에서 정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현장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 활동을 소개하고 열린정부 활동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법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열린정부 파트너십은 78개의 회원국이 가입되어있으며 각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 정부의 투명성, 반부패,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의체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OGP의 제11대 의장국으로서 오는 12월 15일~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7차 OGP 글로벌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현장학교는 OGP의 국내 민관협의체인 대한민국 열린정부 포럼 내 청년 워킹그룹 활동의 하나로, 대학생·청년들이 정부의 혁신 현장을 방문하고 정책 담당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부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청년들이 열린정부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정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청년 대표가 먼저 '청년이 생각하는 열린정부'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OGP 글로벌 서밋에 청년들이 참여하여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만들어나갈 방법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OGP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세션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Youth Summit'도 개최하여, 우리나라 청년들이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정부혁신 어벤져스'(과장급 이하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범정부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또한 올해 '2020 정부혁신 컨설팅'에 '조직문화 혁신' 분야를 신설해 기관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를 정립과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조상명 정부혁신기획관은 "다각도의 소통을 통해 MZ세대가 정부의 활동을 이해하고 정부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소통의 통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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