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교육부 공동포럼 개최
전 세대 아우른 노후준비 지원정책 발굴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 제공

[워라벨타임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29일 '모든 세대가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제7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과 '제3차 사회정책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의 배경에 대해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 정책 마련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1부 유튜브(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생중계되는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소그룹 토론(줌)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 세대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다며, 국민참여를 통한 국민 체감형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영은 전남대학교 인문한국연구교수는 초고령 사회 대비 국민의 노후준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대별, 가족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의 중요성과 4060세대를 중심으로 한 필요정책을 제안했다.

홍선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기획팀장은 '불안과 희망 사이, 나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느낀 개선 필요과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소그룹으로 나눠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노후준비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국민 의견은 오는 10월 1일 숙성포럼을 거쳐 정책제안으로 정리되고, 10월 말까지 소관 부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발굴한 정책제안과 해당 제안의 정책반영 결과는 광화문1번가 누리집(www.gwangwhamoon1st.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워라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