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피플스 '신중년 헬스케어 트렌드' 조사
헬스케어 기기- 스마트폰(70.27%), 스마트워치(47.3%), 스마트밴드(9.46%)

?워라벨타임스 DB/freepic/삼성전자
©워라벨타임스 DB/freepic/삼성전자

[워라벨타임스] 5060세대 헬스케어 기기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활용하며, 주로 관심을 갖는 건강은 '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플랫폼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을 통해 지난 11월 10일~11월 21일  50세 이상 378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트렌드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복수응답한 신중년의 60.85%가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용 중인 헬스케어 기기는 스마트폰이 70.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마트워치(47.3%), 스마트밴드(9.46%) 순이었다.

이들이 기기를 통해 얻는 신체 정보는 걸음 수(보행수)가 87.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모 칼로리(48.65%)가 뒤를 이었다.

신중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지표 1위는 혈압이 41.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체지방량(20.69%)과 혈당(17.51%)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혈압의 경우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에이풀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는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은 세대 중 하나로, 평소 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다만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다수 등장한 것에 비해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5060세대에 있어 디지털로 측정하는 건강 지표의 정확도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에이풀은 그러면서 "헬스케어 기기 관련 시장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을 갖춘 5060세대를 고객으로 유입하기 위해 제품과 기능 중 건강관리의 유용함과 정확성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060세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트렌드(자료=임팩트피플스 에이풀)
5060세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트렌드(자료=임팩트피플스 에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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