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기술교육대학-EBS 공동 기획
각 분야 전문가의 교양지식 강의, 인기 연예인 동반출연

24일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가 제공된다.  강사로 나선 AI전문가 이경일 대표와 최강창민(동방신기), 혜림(원더걸스), 한유라(유튜버) /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4일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가 제공된다. 강사로 나선 AI전문가 이경일 대표와 최강창민(동방신기), 혜림(원더걸스), 한유라(유튜버) /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워라벨타임스]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가 24일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스텝, step.go.kr)에서 무료로 서비스된다.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취업준비생에게도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디지털·스타트업 현장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다.

콘텐츠는 인문소양(34강), 경제경영(30강), 문화예술(16강) 각 3개 분야 80개 강의로 구성됐다.

각 강의는 4편의 세부 주제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흡인력 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는 '콘텐츠의 블루오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왜 인문학인가'를 이야기하며,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는 '영화로 보는 취준생 필수 과학 키워드'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 등 취업준비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양지식을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대 인문학교육원 김헌 교수, 인공지능 전문가 이경일 대표,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박사 등 유명인들의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 인피니트의 성규, 원더걸스 혜림 등 2030세대와 친숙한 유명인들도 참가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또한 EBS에서 28일부터 '내:일을 여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아울러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역량 강화 콘텐츠도 새롭게 제공된다. 23개의 구직역량 강의에는 전·현직자와의 인터뷰 및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비법, 의사소통 및 기획력 및 팀워크 배양 방법이 담겼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류경희 국장은 "직업생활에서 기술이나 숙련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은 기술과 숙련을 통합하는 촉매제"라며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를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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