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5월3일 온라인 독서문화행사 진행

[워라벨타임스]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4월 23일)과,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사망일(1616년 4월 23일)를 기념해 1995년 유네스코가 제정했다.

이날부터 23일까지 매일 정오에는 주요 작가들이 참여하는 '랜선 작가 만남'이 출판진흥원 유튜브(www.youtube.com/user/gokpipa)로 진행된다.

또한 24일까는 전국 49개 서점·출판사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문화라이브'가 각 서점·출판사의 SNS로 생중계되고, 5월 2일~3일에는 작가가 독자의 사연을 듣고 책을 처방하는 '책약국'을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 꾸러미 행사도 마련했다. 19일부터 21일 사이 '우리동네 서점·출판사 쇼핑라이브'’를 시청하거나,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랜선 작가 만남'이나 '우리동네 서점·출판사 문화라이브'를 시청한 후 시청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책갈피 만들기 꾸러미와 윤동주 시 필사 노트 꾸러미 중 1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계 책의 날' 기념식은 23일 오후 세종시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부대 행사(작가와의 만남)은 출판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생중계에 함께한 온라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책드림(책으로 꿈(dream)' 행사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2022 세계 책의 날'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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