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 운영

산림청 제공

[워라벨타임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재료인 우리 임산물로 즐기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Forestauran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토랑은 산림청과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로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행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남해편백(경남 남해), 덕유산(전북 무주), 청태산(강원 횡성), 희리산해송(충남 서천)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달 28일에는 용현자연휴양림(충남 서산)에서 산불 진화 유공자,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소속 셰프들과 함께 우리 임산물 요리교실과, 휴양림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물 요리교실에서는 가정 식탁에서 활용 가능한 제철 임산물로 밑반찬 등 쉽게 따라하는 요리법을 전수하고, 식재료별 특성 및 손질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임산물 전시.판매장에서 요리에 활용된 임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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