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강의 날'...내 치아에 맞는 치약·가글액은?

식약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이나영 기자 승인 2022.06.09 11:1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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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타임스]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약과 구중청량제(가글액, 구강청결제)의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치약·구중청량제 구입 시에는 제품의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 목적(효능·효과), 사용 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치약은 개인별 치아 상태, 제품에 기재된 유효성분과 효능·효과를 확인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치가 잘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을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태를 제거하는 데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등을 함유한 치약이, 치석 침착 예방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을 권장한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1/2 ~ 1/3 수준의 적당량을 사용하도록 하고,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의 칫솔모가 좋다. 어린이가 치약을 빨아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하고, 많은 양을 삼켰을 경우 즉시 의사나 치과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가글액은 치약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1일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반드시 뱉어내야 합니다.

입안에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글액 중 일부는 에탄올 함유 제품이 있어 사용 직후에 음주 측정을 하는 경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는 에탄올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의 경우 가글액을 삼키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일부 제품의 경우 만 6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을 금하는 품목도 있으니 주의사항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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