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발된 토종 잔디가 청년층의 소득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warm-season turfgrass, 26∼35도 생육)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관리도 쉽다. 이번에 소개된 토종잔디 신품종은 전국에 분포된 자생지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한 뒤 분리, 교잡과 배수성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됐다. 품종보호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육성된 신품종 잔디에 대해 올해 말부터 통상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14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열린 현장설명회.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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