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판매 1위, 13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7일 1권, 8월중 2권 출간 예정

[워라벨타임스] OTT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파친코' 원작 소설이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3일만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파친코' 1권 개정판은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11일 판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3일에는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집필한 '파친코'는 1900년대 초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과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 주요 언론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초 애플TV+에서 드라마로 각색돼 방영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기존출판사와의 계약 문제로 중단됐다 출판사를 바꿔 새롭게 선보이는 파친코 개정판 1권은 오는 27일, 2권은 8월 중에 서점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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