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특성 살린 시설개선 활동 통해 나눔의 가치 전파
매칭그랜트 제도로 봉사기금 마련해 사회공헌 활동 펼쳐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유성훈 금천구청장(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13일 기증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워라벨타임스] 롯데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전진상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등 러브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는 1977년 골목 유치원 운영을 시작으로 지어진 전진상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아동교육을 기본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단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천구에서는 2015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아동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보수와 교체,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전파하며 2022년 6월 말 기준 63개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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