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31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워라벨타임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25일~31일)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기간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스포츠시설에서 할인이나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음악극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경기의 경우 외야 그린석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강원권에서는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재즈공연이 여행객을 기다린다.또 태백 통리 오로라 공원 일대에서 '문화로 걷는 태백 따로 또 같이'가 진행된다.

충청권은 충북 청주 우민아트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전시연계 프로그램 'AI와 함께 +3℃ 지구 그리기'가 열리고, 보은군 속리산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무대가 열린다.

전라권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해금연주가 강은일의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관객들을 만난다.

경상권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마술사의 세계여행 이야기와 클래식 공연이 함께하는 '음악으로 듣는 마술극장'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에서는 제주문예회관에서 샌드 아티스트의 영상과 실감 나는 동화구연에 피아노 연주가 가미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가 열리고,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을에서 관람료 5000원에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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