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노동자 3명중 1명은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 온라인 교육 시행 
성차별, 임금․근로시간, 법정의무교육 무료 제공

정재근 기자 승인 2022.08.01 13:28 의견 0

[워라벨타임스]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차일단)'은 1일부터 전국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온라인 학습실은 3,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등 6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수는 전체 노동자의 38.4%(806만6천명)를 차지하고 있다.

재단은 이처럼 비정규직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고용형태가 다양해짐에따라 비정규직 차별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대면교육을 재개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온라인 교육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온라인 교육은 각 과정별 우수사례 및 카드뉴스와 함께 실제 사업장 차별진단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강의, 그리고 문답 형태의 요약으로 구성됐다.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은 고용차별예방 기본교육, 심화교육, 노동실무교육, 법정의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교육은 비정규직의 개념과 차별시정제도, 심화교육은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파견, 사내하도급의 고용형태에 따른 내용을 이론과 사례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19일부터 노동위원회에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성차별예방 교육도 포함됐다.

아울러 인사노무 관리자에게 특화된 임금과 근로시간 관리에 대한 교육,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성희롱예방, 장애인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제공하며 차별예방 교육을 확산할 방침이다.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은 "고용차별 예방은 차별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재단은 비정규직 차별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차별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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