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매입임대주택' 서울 경쟁률 100대 1 넘어

고물가·고금리에도 수도권 공공 분양·임대 수요 여전
7월 4800가구 모집한 사전청약 평균 13.5대 1로 마감 
9일부터 양주옥정 A-4(1) 공공분양 1409호 청약접수

이나영 기자 승인 2022.08.03 13:49 의견 0

[워라벨타임스] 경쟁률 102대 1. 지난 6월 입주자를 모집한 'LH 청년매입임대주택' 서울에서의 경쟁률이다. 또 지난 7월 29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남양주 왕숙2 사전 공공청약 경쟁률은 42대 1이다.

이처럼 고물가와 고금리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지역 공공아파트(분양·임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공공 사전청약에서 분양주택 4800가구 모집에 6만4000여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왕숙2가 4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남양주왕숙 8.1대 , 고양창릉 20.3대 1, 화성태안3 3.5대 1, 평택고덕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이외에도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다.

올 상반기 위례 등에서 공급한 서울지역 행복주택은 319가구 모집에 6400여명이 신청해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입주자모집을 공고한 'LH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서울에서는 265가구 모집에 2만7000여명이 신청해 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LH는 오는 9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양주옥정 A-4(1) 140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양주옥정 A-4(1) 단지 조감도. LH 제공

이번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1㎡ 509가구와 59㎡ 900가구로 이루어진 총 1409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51㎡는 평균 2억5562만원, 59㎡는 평균 2억943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3억원 수준에서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나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 및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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