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민원, 여름 휴가철 증가

권익위, 3년간 빅데이터 분석...민원예보 발령
7~8월  안전사고 민원이 연간 민원의 32% 차지

이나영 기자 승인 2022.08.05 14:26 | 최종 수정 2022.08.05 15:34 의견 0
자료사진(pixabay)

[워라벨타임스]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민원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3년 7개월간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물놀이 안전사고' 분석에 따르면 이같은 물놀이 관련 민원은 총 2만2,974건이었다.

주요 민원은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보수 요청 △철근 등 상해 유발 위험요인 제거 요청 △안전요원에 대한 불만 등 미흡한 안전관리 지적 △피부병 발병 우려 등 위생 관리 촉구 △안전사고 발생 관련 피해보상 문의 등이다.

물놀이 안전사고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달 경기 포천에서 캠핑장 인근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의 맨홀에 8살 아이가 빨려 들어가는 일이 있었다.

비슷한 시기 울산 남구에서는 공원 내 물놀이 미끄럼틀에 설치된 그물 사이로 7살 아이가 미끄러지면서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인천 중구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튀어나온 쇠파이프에 부딪혀 멍들고 상처가 난 일이 있었다.

자료=국민권익위원회

권익위는 이처럼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민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권익위 누리집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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