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행복주택 1500호 등 수도권 48곳 1만6977호
비수도권은 아산탕정 행복주택 1054호 등 53곳 9477호
[워라벨타임스] 올해 말까지 공공임대주택 2만64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총 2만6454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 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이다.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수도권 물량은 48곳 1만6977호이다.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호)을 비롯한,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호),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호) 등이 공급된다.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호)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으로 중앙광장과 주차장 100% 지하화 설계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클럽 등 최근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비수도권 물량은 53곳, 9477호이다.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호)와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호),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호)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진주가좌 행복주택(150호)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내에 건설돼 시세 68% 수준으로 대학생에게 전량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