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2만4477원으로 가장 많아…편의점 알바 9312원으로 하위권
알바몬 조사, 알바 시급 평균 1만96원…법정 최저시급보다 936원 많아

[워라벨타임스] 올해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알바) 직종은 퀵서비스로 나타났다. 퀵서비스 알바로 제공받는 대가는 시간강 평균 2만4000원이 넘었다.

26일 알바몬이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06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평균 시급은 1만96원이다. 이는 법정 최저시급 9160원보다 936원 많다. 지난해 같은 조사(평균 9466원)에 비해서도 6.7% 증가한 금액이다.

업직종별로는 교육·강사가 1만3596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운전·배달 1만1778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 1만1401원, 미디어 1만1282원, 디자인 1만1031원, 병원·간호·연구 1만900원 순이었다.

알바몬 제공

상세 알바 직종 중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퀵서비스(2만4477원)였고, 피팅모델(2만1275원)도 2만원이 넘었다. 이어 보조출연·방청(1만7300원), 요가·필라테스 강사(1만6001원), 보조교사(1만5410원) 순으로 시급이 높았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직종은 뷰티·헬스스토어 분야로 평균 시급이 9296원이었다. 편의점 알바도 9312원으로 다음으로 낮았다.

생산직 알바 중 금형·사출(9358원) 분야나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9419원), 베이커리·도넛·떡(9429원), 이스크림·디저트(9447원), 커피전문점(9463원) 분야도 상대적으로 평균 시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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