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발걸음' 기부 캠페인..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근로복지공단 청사(유튜브 캡처)

[워라벨타임스] 근로복지공단은 '그린발걸음 기부 캠페인'을 추진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은 걸음을 통한 환경보호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걸음 기부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지난 6월 13일부터 5주간 임직원의 걸음 수를 누적해 목표걸음 수가 달성되면 사회봉사단 기금 1천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은 공단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목표걸음 수를 2억 7천보로 설정했고, 집계 결과 공단 임직원 2,445명이 참여해 총 455백만여 걸음을 모아 목표 대비 228%를 달성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 1천만 원은 울산 지역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달 말 울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에 여성위생용품 100세트를 기부해 생리대 무상지원 사업(만 11세∼18세)에 포함되지 않는 제도권 밖 가임기 여성을 위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순희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한 그린 발걸음 캠페인 기부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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