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 659가구…특별공급 555가구, 일반공급 104가구
10월 5~7일 청약접수 후 10월 19일 당첨자 발표…계약은 12월 초

화성 비봉지구 A-3블록 조감도. LH 제공

[워라벨타임스] 경기도 화성 비봉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주택 659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형이며, 주택형별로는 59A 506가구, 59B 153가구이다.

이 가운데 555세대는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이며, 104가구가 일반공급이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가격은 평균 2억7000만원으로 3.3㎡당 1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은 다르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9일, 계약은 12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비봉지구는 화성봉담지구에 이어 LH가 개발한 지구로 화성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인근 북양, 팔탄, 노하, 발안 등 대·중소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내 실물 견본세대 관람은 10월 7일까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정해서 운영한다. 사전 예약 접수는 분양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과 분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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