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노래방, 휴가지 원격근무...업무효율 높이는 여가친화기업

문체부, '2022 여가친화기업·기관' 113개사 인증
장관상에 미트리, 세이지리서치, 아이템베이,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선정

정재근 기자 승인 2022.11.17 15:54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2022 여가친화기업·기관' 113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미트리(주)가 운영하는 사내 노래방(사진=미트리)

[워라벨타임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 113개사를 '2022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인증식에서 해당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과 인증서 수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총 138개사가 신청했으며, 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인증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113개사를 인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기업들은 금요일 조기 퇴근제, 특별휴가제 등 다양한 여가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사내・외 여가시설 및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인증 기업 중, 여가친화경영 의지가 강하고 우수한 제도를 갖춘 기업,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특색 있는 여가활동 지원 기업 등을 선정해 평가위원 추천과 여가친화인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포상을 한다.

문체부 장관상에는 미트리, 세이지리서치, 아이템베이,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일대일 맞춤 운동, 미용 서비스, 사내 노래방, 자리 비움 제도, 자기 계발의 날, 가족 여가활동비 지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등 다양한 여가친화 제도와 시설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 원장상에는 데마시안, 서브유,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팜피주식회사 등 4개사에, 여가친화인증위 특별상은 신세계프라퍼티, 해우기술 등 2개사가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과 여가의 조화는 직원들의 삶의 질과 창의성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앞으로 인증기업·기관 대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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