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도우미] 시각장애인 돕는 '안내로봇' 어떤가요?

장애인고용공단,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입상작 발표

박나현 기자 승인 2022.11.21 16:58 의견 0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라벨타임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제3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역할을 하는 안내 로봇(팀명: 아이쉐어넷)이 대상(고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1일 공모전 대상 및 우수상 4개 제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기업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매년 수요자 중심의 기기를 발굴·개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3회를 맞는 올해 대회까지 총 181팀이 지원했으며,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공학기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 발표심사를 통해 4개 제품을 선정했고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공단과 MS는 수상팀에 대한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안내로봇'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라이다 스캔을 통해 공간 탐지, 장애물 회피 자율 주행이 특징이다. 공단은 향후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상(공단 이사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음성안내 서비스 △이미지 정보를 촉각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번역 서비스 등이 선정됐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접목한 보조공학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확대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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