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장애인 디지털 인재 양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디지털훈련센터 위치(사진=공단 제공)

[워라벨타임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KDB생명 빌딩에서 4차 산업형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지원하기 위한 광주디지털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 광주광역시 문영훈 부시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정보기술(IT) 직무 관련 훈련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역량 있는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지원하고자 설립됐다. 광주센터는 국내에서는 3번째이자 지방으로는 최초로 설립되는 디지털훈련센터다. 센터에서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방에서 대응하기 힘들었던 정보기술(IT)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훈련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개소 후 디지털리터러시(초급), 미디어 콘텐츠(중급), 빅데이터인공지능(고급), 소프트웨어(고급)의 4가지 분야의 정보기술(IT) 수준별 훈련, 사업체의 채용 직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맞춤 훈련, 재직자를 대상 직무수행능력 향상 훈련 등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광주디지털훈련센터 개소로 지방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장애인 정보기술 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정보기술(IT) 분야의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라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