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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타임스] 지난해 산업생산이 3.3% 증가했다. 소비와 투자도 각각 0.2%, 3.3% 증가하면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1년 전보다 3.3%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늘어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 수도?하수?폐기물처리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숙박?음식점, 금융?보험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0.2% 늘었고 설비투자는 3.3% 증가했다. 이로써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전년(4.9%↑)에 이어 2년 연속 트리플 증가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9%)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4.3%)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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