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9층 10개동 1146가구…전용 39~84㎡ 770가구 일반분양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15일 2순위 청약접수…당첨자 발표 21일
[워라벨타임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들어서는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1146가구이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인천시·서울시·경기도 거주자이다. 세대원 자격이어도 보유주택수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더샵 아르테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단지에서 100m 정도) 역세권 단지다. 내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계획) 수혜 단지로, GTX-B노선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 등이 있고, 구월서초·석암초·동인천중·인천고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주안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을 비롯해 독서실·북카페·스마트워크라운지·키즈플레이룸·라운지카페와 같은 놀이·휴식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조명·냉난방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하는 아이큐텍(AiQ TECH),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 등의 편리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리뉴얼된 더샵 조경 컨셉을 적용해 미라지포레(Mirage Foret), 네이쳐 테라스, 물놀이터, 팜가든 등이 마련되고, 단지 내외부를 둘러 1km가 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현관창고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전 세대에 지하층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더샵 아르테 분양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우수한 인천 원도심에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대단지"라며 "인천 원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신도시 못지 않은 주거환경과 더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