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806가구…39~84㎡ 700가구 일반분양

'휘경자이 디센시아' 투시도. GS건설 제공

[워라벨타임스]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휘경자이 디센시아' 아파트가 오는 3월 분양에 들어간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휘경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1806가구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9가구, 59㎡ 607가구, 84㎡ 74가구 등 7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회기역(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근처 청량리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상봉역 인근에 코스트코 등이 위치해 있다. 또 고려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의 대학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59㎡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부동산 규제 완화 수혜 단지로, 1순위 기준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이문·휘경뉴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 전에는 동대문구 중랑교 교차로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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