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타임스]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7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68만7183명이다. 남자 65만5826명, 여자 3만1357명이다.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서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사람이 68만64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족연금 4560명, 장애연금 1977명 등이다.노령연금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16년 12만9502명, 2018년 20만1592명, 2020
[워라벨타임스] 일반 국민들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안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가입 연령도 64세로 높이는 안에 80.4%가 찬성했다. 22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숙의 토론을 진행한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6%가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가입 연령을 64세로 높이는 안에는 80.4%가 찬성했다.공론화위는 국민의 성별·연령·지역 비율을 대표하는 시민대표단 492명을 대상으로 학습 전 1차 조사(3월 22
[워라벨타임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으로 파격적인 지원 필요성에 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수렴은 온라인 국민소통 창구 '국민생각함'을 통해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설문에는 최근 사기업의 지원 사례와 같이 1억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지 여부, 이에 따른 재정투입에 동의하는지, 출산·양육지원금 지급을 위해 다른 유사한 목적의 예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 등이 포함돼 있다. 설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워라벨타임스] 은퇴를 앞둔 60세 미만 성인 10명 중 8명은 은퇴 후 소득공백을 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은퇴 후 소득공백 완화를 위해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사적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소득 크레바스(은퇴 후 소득공백 기간)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대비' 보고서에 따르면 비은퇴자 중 81.3%가 은퇴 후 소득공백 기간이 걱정은 되지만 아직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60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한 결
[워라벨타임스] 고령자와 청년·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나온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행되었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해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된다.통합 공모의 근거와 기준이 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업무처리지침' 제정안은 행정예고를 거쳐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말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워라벨타임스]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북 충주시와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충북 충주시와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 등 4곳이 선정됐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지난 2022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를 포
[워라벨타임스] 매달 20만원씩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의 보증금·월세 요건 상한이 폐지되고, 지원받는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원룸·오피스텔 등이 전세사기 등으로 월세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데다 월세금액도 오르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보증금·월세 관련 요건(보증금 5000만원·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이는 지난달 정부의 민생토론회에서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처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
[워라벨타임스] 육아를 위해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쓸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가 8세 이하까지 확대된다.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에게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 근무 혜택을 주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이 현재 5세 이하에서 8세 이하 자녀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공무원 부모는 근무 시간 중 매일 2시간씩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됐다. 육아를 위해 2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2시간 일찍 퇴근하는 등이다.공
[워라벨타임스] 식사·여가를 결합해 제공하는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를 위해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다시 도입된다. 또 실버스테이와 헬스케어리츠 등 새로운 유형의 노인주택도 도입된다.정부는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대책을 보면 현재 임대형만 가능한 노인복지주택을 내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분양형도 허용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노인복지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노인복지주택
[워라벨타임스]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1등급 수급자의 월 한도액이 207만원으로 오른다. 또 치매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건강 문제까지 통합적으로 치료·관리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제도가 도입된다.정부는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우선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1등급 수급자의 월 한도액이 207만원, 2등급 수급자는 187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는 시설급여의 80% 수준으로, 정부는 2027년까지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시설급여 수
[워라벨타임스] 올해 기준중위소득이 6.09% 오르고, 생계급여 지원 대상은 기존 기준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2024년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기준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09% 오른다.기준중위소득이 오르면 기초생활·국가장학금·행복주택 등 73개 복지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는 국민이 늘어나게 된다.생계급여 지원 대상은 기존 기준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된다.기초연금액도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3.6%)을 반영해 전년(32만3000원) 보다 1만2000원
[워라벨타임스] 직원들의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에게 월 최대 3000만원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 지급된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업장 전체 실근로시간을 줄인 사업주에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된다.워라밸일자리장려금(실근로시간단축)은 장시간 근로문화 관행 개선을 위해 근로자 1인당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지원인원 1인당 월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지원대상 근로자가 100명인 사업장의 경우 사업주는 1년간 최대 1억800만원을
[워라벨타임스] 이달(3월)부터 72개 지자체의 95개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수급자는 재택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추가 공모를 거쳐 총 13개 시·군·구, 13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의료센터 수는 작년보다 67개소(28→95개소), 지역 수는 44개(28→72개) 증가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
[워라벨타임스]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대폭 늘어난다. 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넓어진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
[워라벨타임스] 주거·보육 부담을 줄이고 생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등 8곳이 선정됐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곳이 선정됐다.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9곳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4곳에 123세대가 입주를 마쳤다.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명 청년세대가 입주해 폐교 위기의
[워라벨타임스] 다음달(3월) 4일부터 초중고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25일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달(3월) 4일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에 들어간다. 22일 이후에도 신청은 할 수 있지만 절차 확정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가급적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에 비해 11% 인상돼 연간 초
[워라벨타임스] 국민 간병부담 완화를 위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공모한다.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요양 통합판정 2차 시범사업을 하는 12개 지역 소재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경기 부천시·안산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이다.요양병원 신청 자격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2등급, 입원환자 중 의료최고도·고도환자 비중이 3분의 1 이상이다.복지부는 약 20개 요양병원을 선정
[워라벨타임스]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그림 공모전이 열린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작품은 오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접수한다.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 주제는 사계절 또는 자유주제이며, 4절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출품작,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복지카드 등)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그림에 사계절이 표현돼 있으면 심사 시 가산점이, 3
[워라벨타임스] 보건복지부는 삼성복지재단에서 연구·개발한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어린이집에 배포해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에 설립돼, 30여년 동안 70여개의 삼성어린이집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 배포는 삼성복지재단이 복지부가 추진 중인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확산에 동참하며 이루어지게 됐다.다양성
[워라벨타임스] 생계가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할 경우 지원했던 장례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진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5개 법률이 개정돼, 13일 공포됐다.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가유공자법, 참전유공자법, 고엽제후유의증법, 5·18민주유공자법, 특수임무유공자법 등으로, 최근 국회를 거쳐 지난 2월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된다.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은 국가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