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타임스] #1. 취업준비로 지친 마음도 챙기고, 나에게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지원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2. 취업 후 직장생활도 어렵다는데,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책은 없나요?”이 같은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의 내 일(My job)을 통한 성장을 응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가 44개 자치단체(16개 광역, 28개 기초)에서 운영된다.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통해 심리상담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워라벨타임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국가유산 산업 청년 인턴' 100명을 공모한다.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국가유산 분야 취업과 관련 경력 확대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국가유산 산업 인턴 운영기관의 인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턴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국가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학력·전공 등 제한은 없다. 인턴 수행의지와 직무적
[워라벨타임스] 15~29세 청년 2명 중 1명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이다. 이 중 70% 가량은 학업때문에 경제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문제는 나머지 응답자 중 다수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쉬고 있다는데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5일 공개한 '2018~2022년 청년 비경제활동인구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약 426만명으로 취업자(약 403만명)보다 많다. 전체 청년에서 중 52.1%가 비경제활동인구인 셈이다.학업을 이유로 경제활동에 참여하
[워라벨타임스] 기업의 채용 공고에는 대부분 수습 기간이 명시돼 있다. 수습 기간은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직원의 근무 능력과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근로기간으로, 통상의 정규직 노동자와 동일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습’이라는 이유로 부당해고와 괴롭힘 등 직장갑질을 당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대처조차 하지 못했다는 상담과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13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1114건 중 근로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갑질은 154(1
[워라벨타임스] 한동안 한 번 뿐인 인생 즐기고 살자는 '욜로(YOLO)'가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일상을 지키는 힘을 길러 성취감을 얻는 '갓생'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코로나19를 계기로 등장한 갓생은 Z세대에 영향을 주면서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이러한 삶의 태도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도 유사한 라이프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1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Z세대의 가치관으로 불리는 갓생은 갓(God)과 인생(人生)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며, 특히 학업과 운동 분야에서 갓생을 추구하
[워라벨타임스] 문재인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내놓은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출시 당시 연 최고 10%대 금리 효과로 일부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 마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청년가입자들이 적금을 유지할 여력이 줄어들자 가입자 4명 중 1명꼴로 적금을 깬 것이다.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출시한 정책 금융 상품이다. 만기 2년 동안 매달 50만원 한도로 납입할 경우 정부 지원금(저축 장려금)까지 합쳐 연 10% 안팎의
[워라벨타임스] 조용한 퇴사와 대퇴사(大退社) 시대, 그리고 분노의 지원. 조용한 퇴사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회사로 부터 대우받는 만큼 최소한의 일만 한다는 뜻이다. 한 설문조사를 보면 직장인 70%가 월급만큼만 일하면 된다에 동의한다는 결과도 있다. 특히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이 비율은 더 높다. 이는 개인주의와 워라벨을 앞세우고 있는 MZ세대와 집단주의와 성과를 중시하는 기성세대 간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 것이다.대퇴사 시대는 직장 내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대부분을 차지한 MZ세대가 직장을 3년 내에 그만두는 현상이 확산
[워라벨타임스]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실한 근무 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근태가 좋고 책임감 있는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거나 운영중이라고 밝힌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73.3%가 인턴사원 중 일부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중요하게 평가한 항목으로는 성실한 근태(37.8%), 주어진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책임감(33.9
[워라벨타임스] "한국에서 공무원시험 합격은 하버드대학교 입학보다 어려운 일이다." 지난 2019년 2월 미국 LA타임스가 한국의 공무원 시험 열풍을 보도한 기사이다.당시 LA타임스는 3년 넘게 공무원시험(공시)에 매달려온 26세 공시생의 사례를 통해 "10번이나 각종 공시에서 낙방했으나 여전히 다음 시험을 위해 하루 8시간 넘게 공부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은퇴할 때까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공무원보다 더 나은 직업은 없다"는 이 공시생의 전화 인터뷰도 더했다. 어떻게 보면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는 잘못된 한국의 노동시장을
[워라벨타임스]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자이자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임금(연봉)과 승진이다. 남들보다 앞서 승진을 하고, 많은 연봉을 받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속칭, '별'이라고 하는 임원까지 승진한 뒤 은퇴하기를 희망한다.젊은세대인 MZ세대들도 같은 생각일까? 하지만 MZ세대들은 임원승진에 큰 관심이 없고, 승진이나 업무량, 회사생활 기간은 '남들만큼만' 하면 된다는 인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행한 MZ세대 직장인 대상 '회사생활 목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임원까지 승진하고 싶은가?
[워라벨타임스] 사실상 모든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아르바이트(알바). 이 알바 활동이 실제 취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취업준비생들은 알바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을 것이다. 실제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취업 전에 평균 4.9번의 알바를 경험했고, 2명 중 1명꼴로 알바와 비슷한 직무나 업계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37.9%는 알바를 했던 비슷한 직무로, 14.7%는 유사한
[워라벨타임스]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다만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차이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Z세대를 1996~2000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있다.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는 흔히, 얘기하는 2030세대이다. 조직 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타임스] "좋은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으로 눈이 간다"며 의견을 구하는 글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실패 한 번 없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 입사해 일하고 있다"며 글을 시작한 작성자는 "사무직이라 좋고 정년도 보장되고, 회사 사람들도 좋은데 뭔가 공허하다"며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서 많은 인프라를 누리고 싶다"고 했다. 작성자가 재직중인 회사는 지방에 있고, 임금초봉은 5000만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어려서 경제관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생기는 철없는 생각 같고, 실패 한 번 안겪어보니 현실을
[워라벨타임스]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신입 공채와 수시채용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고, 취업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연봉수준과 직무특성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대기업보다 중견기업을 더 많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대기업 신입 공채가 시작되는 취업시즌을 맞아 진행한 신입 구직자의 취업 준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0명 중 7명(74.2%)이 공채와 수시채용을 모두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수시채용만 준비하고 있다는 응
[워라벨타임스] 2030세대 MZ세대 근로자 중 절반 정도는 근로시간과 업무성과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하는 노사 자율의 근로시간유연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다.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근로시간 인식 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7.0%가 현행 근로시간제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연장근로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60.1%)이 연장근로를 엄격하게 규제하기보다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야 한
[워라벨타임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가치는 개인의 발전 가능성보다 근로소득과 시간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산업연구원(KIET)이 2일 발표한 'MZ세대 수도권 이동자의 직업 가치관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은 고학력?상용직?전문직 일자리 종사자와 개인 발전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지역 간 이동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을 선택할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밀레니얼(M)세대에 비해 Z세대는 사무직?생산직 일자리일수록 지역 간 이동을 선택할 확률이
[워라벨타임스] (사례1)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솔이(가명, 23·여)씨. 올해 4학년이 되는 이씨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그동안 어학연수는 물론, 인턴십 활동 등 이른바, '스펙'을 쌓아왔고, 나름대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사례2) 수도권 4년제 국립대학을 졸업했지만 아직 미취업 상태인 김태훈(가명, 26·남)씨. 전기공학을 전공한 김씨는 취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취업에 실패했다. 어학점수 등 스펙이 경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한 김씨는 눈높이를 낮춰 대기업이 아닌 중
[워라벨타임스] 일터에서 부당노동 여부 등을 따지는 집단분쟁은 줄어든 대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부당해고 등을 다룬 개인 권리분쟁은 늘고 있다. 새로운 노동관행을 주도하는 '2030 MZ세대'가 많아지면서 개인 권리분쟁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다.통계청의 '2022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33.1%가 MZ세대이다.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 수는 2022년 연간 기준 28
[워라벨타임스] MZ세대 직장인 상당수가 명절에 친인척 댁 방문을 원치 않고, 친인척 간 왕래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이나 결혼 등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이 싫고, 덕담을 가장한 잔소리 등이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20일 잡코리아가 20대~30대 남녀 직장인 688명을 대상으로 한 '설 명절 연휴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38.2%가 명절이라고 굳이 친지를 방문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이들은 그 이유로 방문해도 별로 할 일이 없기 때문(24.7%)과 평소 왕래하는 친한 친지가 아니기 때문(2
[워라벨타임스] Z세대 취업준비생(취준생) 4명 중 3명 정도가 '조용한 사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용한 사직은 실제로 직장을 그만두지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 미국의 20대 근로자 사이에서 시작된 용어로, 최근 한국의 MZ세대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 세대라는 특징이 있다.한 마디로 Z세대 상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