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타임스] 2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3% 올랐다. 석 달째 상승세로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생산자물가는 최소 1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식료품발 물가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3% 올랐다. 3개월 연속 상승세이며, 1년 전인 2023년 2월보다는 1.5% 올라 전년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8% 상승했다. 축산물이 2.4% 내렸으나 농산물
[워라벨타임스] 정부가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배 등의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 수입과일을 21일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렌지·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하고,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까지 더해 판매한다.정부는 3월 중 바나나 1400여톤, 오렌지 600여톤 등 2000여톤 이상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 18일 직수입 품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함에
[워라벨타임스] 농축산물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리고, 600억원 규모의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이 발행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마련된다.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소비자들은 시장에서 국산 신
[워라벨타임스]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는 자녀가 김치를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치를 먹지 않는 이유는 매워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고, 김치를 먹지 않는다는 비율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또 10가구 중 3가구는 상품김치를 구입해서 먹고 있고, 상품김치에 대해 매운맛 등급이나 숙성 정도를 표시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일 발표한 '2023(2022년 기준) 김치산업 실태 조사 분석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는 소비자 가구 3183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
[워라벨타임스] 먹거리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가 6월까지 매달 진행된다.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 대전 도마큰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방문했다.'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다.3월 행사는 전국 66개 시장에서 개최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
[워라벨타임스]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고등어 6000t(톤)에 관세를 10%에서 0%로 인하했다고 23일 밝혔다.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고등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크기(300~600g) 생산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2022년 1만9610t이었던 중·대형 고등어 생산량은 지난해 1만7344t으로 11.6%나 감소했고, 올해 1월 생산량도 1866t으로 작년 동월 대비 27.3% 감소했다. 이에 해수부는 고등어 수급불안 해소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총 4회에
[워라벨타임스] 한국마사회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과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중문 광장에서 전국 8도 농가를 초청, 팔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짜릿한 경마 경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은 주말마다 4만여명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레저 명소다.23일 마사회에 따르면 중문 출입구 앞 광장에 개설되는 직거래장터는 20여개 농가의 직거래 부스가 들어서며 전국 8도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품은 물론, 건강하고 이색적인 즉석식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투호 등 전통놀이를 통한 농
[워라벨타임스]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설을 앞두고 열린다.5일 마사회에 따르면 바로마켓은 매주 화·수요일, 서울경마공원 출입로에서 열리는 수도권 대표 직거래 장터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인접한 접근성으로 지난해에만 8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연휴를 목전에 둔 6일과 7일 이틀간은 바로마켓 장터 내에 설맞이 선물대전 코너가 마련돼 할인된 가격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사
[워라벨타임스] 설을 앞두고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일부터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소비자들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아 영수증과 신분증을 보여주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농·축산물 구매 고객은 오는 3∼8일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수
[워라벨타임스] 올해 설 명절용 가족선물로 3만~5만원대 실속형 과일 품목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결정을 할 때 선물과 농산물은 가격, 축산물은 품질을 중요시 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는 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이틀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했다. 명절 농산물 구매 유형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농산물 판매 대응책 마련에 활용하고자 실시했다.설문결과를 보면 지난해보다
[워라벨타임스] 농촌진흥청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 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2월 4일까지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레알팜은 실제 재배환경과 비슷한 가상 세계에서 농사를 짓는 게임이다.26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스마트 강소농'이 생산한 전통 과자, 반찬류, 청·즙·차류, 장류 등 15개 품목이다. 가격은 2만~5만원대로 가성비 좋은 실속 상품들로 구성했다.네오게임즈가 운영하는 레알리마켓은 국내 육성 농산물, 지역특화 작물, 우수 농산가공품
[워라벨타임스] 참조기·마른멸치·바다장어·굴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형 할인행사가 연말 펼쳐진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연말 특별전'이 오는 12월 13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온라인 행사는 12월 10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형마트 3사를 포함한 14개 마트(1766개 점포)와 24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명태와 고등어·오징어·참조기·마른멸치·바다장어·굴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
[워라벨타임스] 제과·제빵 경진대회와 기술이전 세미나, 유명제과점에서 만든 빵을 시식해보는 등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루쌀을 만날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최대 규모 제과·제빵 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베이커리쇼'에 맞춰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와 '가루쌀빵 기술이전세미나', '가루쌀빵집관'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다.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루 쌀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쌀가루와는 다르다. 쌀가루를 위한 전용 품종으로 쌀을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워라벨타임스] 배처럼 과육이 아삭하면서 풍부하고 당도도 뛰어난 단감, '감풍'이다. 감풍은 국내 단감 품종의 국산화와 '부유'의 편중 재배 해소, 수요자 기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우리나라 단감은 일본에서 도입한 부유 품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편중 재배가 심하다.농촌진흥청은 도입 품종을 대체하고 단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11품종을 개발, 이 중 6품종을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다.6일 농진청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백화점 6곳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약 650톤가량의 감풍이 소비자들을 만난
[워라벨타임스] 올해도 송이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7년 연속 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이다. 송이버섯 농사를 짓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25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송이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 연구에 들어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버섯이 발생한 이후,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인공재배에 성공했다.송이감염묘는 송이버섯이 나던 곳에 어린 소나무를 심어 뿌리에 송이버섯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에 다시 옮겨 심어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이다.송이버섯은 홍천 시험지에서 2010년 1개가 발생한 이후
[워라벨타임스]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지난해보다 4.0% 줄어든균 30만4434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26만6600원으로 대형유통업체(34만2200원)보다 7만5500원 정도 저렴했다.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 9월 6일과 13일 조사에 이은 20일 기준이다. 전주보다 0.3%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4.0% 하락한 것이다.대형 유통업체보다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
[워라벨타임스] 초복 등 복날이면 한국인이 먹는다는 보양식.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복날과 보양식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행동하고 있을까?한 조사를 보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10명 중 9명 가까이가 보양식을 챙겨먹고, 보양식을 챙겨먹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삼계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초복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8.3%가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보양식을 챙겨 먹는 이유(복수응답)는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워라벨타임스] 설 명절을 이틀 앞두고 장보기에 나선 소비자들로 마트와 전통시장이 붐비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의 올바른 구매?조리?섭취 요령 등을 소개했다. 명절 음식 장을 볼때는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과일?채소 등 농산물?햄?어묵 등 냉장 가공식품?육류 순으로 구매하고, 상하기 쉬운 어패류는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제품 구매 시 표시된 날짜와 보관방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이 경과된
[워라벨타임] 고물가로 서민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설 명절 차례상 비용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의 12일 조사 발표에 따르면 4인가족 기준 올해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4500원으로 전년 대비 4.1% 올랐고, 대형마트도 35만9740원으로 2.1% 올랐다. 일부 공산품을 제외하면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약 41.4% 높았다. 알뜰 상차림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 좋은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좋을 듯하다. 품목별로 과일류, 견과류, 채소류 등 농산물은 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