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타임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환승 이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 이직이란 직장에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 퇴사 후 휴식 기간을 가진 뒤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갭이어 이직'이라고 한다.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 조사를 보면 직장인 10명중 7명에 해당하는 68.7%가 환승 이직을 선택했다. 나머지 31.3%는 갭이어 이직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갭이어 이직을 선호한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새로운 직장으로 가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53.2%)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 같은
[워라벨타임스] 단기복무 군간부도 전역을 앞두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개정안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국민내일배움카드는 청년부터 구직자, 재취업자까지 국민 스스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업 훈련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5년간 300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최대 500만원 범위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개정
[워라벨타임스] 직장을 고를 때 임금보다 근무 여건을 따지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저연령·고학력·여성일수록 근무여건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근무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 임금근로자 부가조사에서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서 근무 여건의 비중(31.5%)은 임금 수준(26.8%)을 크게 웃돌았다.보고서는 유연근무·재택근무·육체적 강도·업무 강도·자율성·독립성·발전 가능성·직업 보람을 근무 여건을 구성하는 8개 요소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별 근
[워라벨타임스] 지난해 상용근로자 연임금총액 인상률이 특별급여 감소로 전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1일 발표한 '2023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연임금총액은 지난해 4781만원으로 전년(4650만원) 대비 131만원(2.8%) 인상됐다. 이는 2022년(5.2%)에 비해 2.4%포인트(p) 낮은 것이다.'2023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은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했으며,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를 말한다. 연
[워라벨타임스] 기업 10곳 중 6곳이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평화조회 때문에 채용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17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0%가 평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판조회를 진행하는 기업 중에는 경력직만 한다(60.6%)는 답이 많았고, 이어 채용 직원 모두(30.3%), 임원급만 한다(26.3%), 신입직만 한다(14.1%) 순이었다.평판조회 방법(복수응답)은 이전 직장 동료와의 전화통화(42.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워라벨타임스] 5인 미만 사회적 기업 정규직입니다. 회사가 힘들다며 대표가 갑자기 주 5일 근무를 주 3일 근무로 바꿔서 근로계약서를 쓰자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싫으면 근무조건변경에 따른 자진퇴사로 나가거나 근무태만, 업무수행 부족으로 징계해고를 하겠다고 합니다. 직원수 4명의 피부관리샵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반까지 주 6일 근무했고 점심시간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근무를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야 했던 자체 교육 프로그램 수강비도 제게 부담하라고 합니다. 주 72시간을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고 오히
[워라벨타임스]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명 증가했다.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3월 취업자 수가 증가했던 기저효과와 이상기후로 농림·어업 취업자가 5만명 이상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7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22년 1월(113만5000명)
[워라벨타임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3년여만에 감소했다. 인구 감소 영향으로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8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8만1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7만2000명(1.8%) 증가했다.하지만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해 7월부터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7월 37만3000명에서 8월 36만2000명, 9월 35만9000명, 10월 34만2000명, 11월 33만5000명, 1
[워라벨타임스] 이직(移職)이 경력관리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입사한 회사에서 1년도 되지 않아 그만 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1%가 입사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퇴사를 한 경험이 있었다.조기 퇴사 이유(복수응답)로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34.9%)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워라밸 불균형(29.8%), 입사 전 제시 받은 직급과 처우 등의 조건이 입사 후 달라져서(25.5%), 함께 일하는 상사·동료와 잘
[워라벨타임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의 소중한 소망 중의 하나가 취업한 직장에서 섭섭치 않은 대우를 받으면서 정년까지 마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의 퇴직 연령은 51세 정도로 법정 정년(60세)에도 미치지 못했다.28일 일자리 앱 벼룩시장에 따르면 응답자의 79.7%는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었고, 당시 나이는 평균 51.1세였다. 주된 직장은 개인 경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곳 또는 오래 일했던 곳을 말한다.이 조사는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 1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조사결과를 보면 주된 직장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을 떠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려는 '조용한 퇴사' 상태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라벨타임스] 직장인 2명 중 1명은 '조용한 퇴사' 상태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용한 퇴사는 직장을 떠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며 회사에 기여하려는 의지는 없는 것을 말합니다.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의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1.7%가 현재 조용한 퇴사 상태라고 답했습니다.연차별로는 8~10년차가 57.4%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5~7년차(56.0%), 17~19년차(54.7%) 순이었습니다.조용한 퇴사 상태의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회사의 연봉과 복지 불만(32.6%
[워라벨타임스] 근로복지공단이 씨유(CU)와 손잡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가입 확산에 나선다.푸른씨앗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공적 퇴직급여제도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조성·지원된다.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 4월 시행됐지만 짧은 운영 기간에도 1만6000여개 사업장에서 8만8000여명이 가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2일 비지에프(BGF)리테일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비지에프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
[워라벨타임스] 우리나라 중장년층(55~64세)이 겪는 고용 불안정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34%를 넘는데, 이는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일 발표한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55~64세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고용 근로자 비중은 2022년 기준 34.4%다. 이는 OECD 36개 회원국 중 최고치이며, 임시고용은 기간제·파견·일일 근로자
[워라벨타임스] 사무직 근로자들은 휴게시간을 제외한 업무시간 중 1시간 20분 정도를 담배를 피우거나 웹 서핑 등 사적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0일 발표한 주요 기업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에 따르면 자사 근로자(사무직)의 업무몰입도를 평균 82.7점으로 평가했다.근로자들이 평균적으로 근로시간의 약 17%를 업무가 아닌 사적활동에 소비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매출 상위 100대 기업과 경총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응답한 50개 기업의 산술평균을 냈다.
[워라벨타임스] 올 상반기 서비스업종 취업문이 넓어지고, 인사 등 관리직과 금융·보험업 등은 문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8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1~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의 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비스업(25.2%)의 공고수가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에는 △호텔·여행·항공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스포츠·여가·레저 △뷰티·미용 △콜센터·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서비스업 다음으로 등록된 공고수가 많았던 분야는 제조·생산·화학업(18.8%)이었다. 이 업종에는 △전
[워라벨타임스] 상여금을 받은 직장인 중 상위 0.1%가 받은 '보너스'가 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1%가 받는 금액보다 약 4배, 상위 10%와 비교하면 17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일 국세청에서 받은 '상여금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여금을 신고한 근로자는 979만9285명이고, 이 중 수령액 상위 0.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의 상여금은 평균 6억8526만원이었다.이는 상여금 수령액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있는 근로자가 받은 중위
[워라벨타임스] 올해(2024년)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은 평균 5.7%로 조사됐다. 연봉이 오르기는 했지만 이에 만족하는 직장인은 10명 중 1명 남짓 정도에 불과했다.28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한 '연봉 인상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9.2%가 지난해보다 연봉이 올랐다고 답했다. 동결 38.4%, 삭감은 2.4%였다.인상률은 평균 5.7%였다. 경력 10년차가 6.5%로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3년 미만(6.1%), 5년차(5.6%), 15년 이상(4.8%), 7년차(4.4%) 순이
[워라벨타임스]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35만개 가량 늘었지만 증가 폭은 6개분기 연속 둔화했다. 특히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40대 일자리는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3·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4만2000개로 전년동기 대비 34만6000개 증가했다.지난 2022년 1·4분기 75만2000개가 늘어난 이후 증가 폭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지난 2022년 4·4분기 49만1000개로 줄어든 이후 지난해 2·4분기 37만
[워라벨타임스] 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명대 증가 폭을 회복했고, 제조업 취업자도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청년층 일자리가 위축되고 실업자 수가 3개월 연속 늘기는 했지만 연초 고용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이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8만명 증가했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28만5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확대됐으며,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다.산업별로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