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신청 화면

행정안전부 제공

[워라벨타임스] 행정안전부는 19일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 전국 실시 1주년을 맞아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는 임신?출산 지원서비스를 정부24 또는 보건소?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그동안 임산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엽산제?철분제 제공, 케이티엑스(KTX) 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를 개별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각각 신청해야 했다.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는 보건소나 주민센터 방문 없이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으며, 엽산제?철분제 등 물품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임산부가 희망하는 장소를 지정해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직장 근무 등으로 보건소?주민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실시 이후 1여년동안 신천 건수는 약 8만3천110건이며, 이 중 70%는 '정부24'를 이용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안부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SNS에 서비스 이용후기를 게시하거나, 1주년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후, 해당 인터넷주소(URL)을 제출하면, 이 중 15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19일부터 5월 18일까지며, 행안부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행안부는 아울러 이번 서비스와 함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지원 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행복출산' 서비스는 '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후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영아수당 △출산가구 전기료 감면 △해산급여 등을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맘편한 임신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의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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