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920가구
10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청약 접수…10월 17일 발표

'더샵 광양라크포엠'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워라벨타임스]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들어서는 '더샵 광양라크포엠'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광양라크포엠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920가구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Lac'와 큰숲을 뜻하는 'Foret', 시(詩)를 뜻하는 'Poem'이 합쳐진 단지명이다. 호수와 숲이 만난 더샵의 그린 라이프, 고객의 삶이 마치 아름다운 시처럼 광양 중마동에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샵 광양라크포엠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은 물론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도 다양하다.

가야산 자락의 고지대에서 광양시를 내려다보는 입지로, 대규모 생태공원과 마동저수지가 인접해 있다.

115㎡A형 실내 이미지. 프리미엄키친 및 바이오필릭테라스. 포스코건설 제공

아파트 평면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이며, 현관창고와 듀얼 드레스룸, 복도펜트리 등도 설계된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 설치되고, 내부 공기 압력을 낮춰주는 음압 기능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 등 바이러스 및 세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조명과 난방·가스 차단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되고, 승강기 안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이밖에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과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선호도 높은 더샵 브랜드로 공급되는 데다,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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