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주제는 워크넷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 경험·취업 성공 등의 내용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 "예전에는 일자리 찾을 때 무료 신문을 보곤 했었습니다. 결혼으로 대기업 협력업체를 그만둔지 10년, 재취업을 위해 워크넷과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채용공고마다 일일이 근무지역, 근무시간을 비교하며 찾았는데,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는 적합한 채용공고를 바로 보여주니까 편리하고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통해 재취업한 김○○님(43세, 제조업)

한국고용정보원이 김씨와 같은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워크넷을 통해 11월 16일까지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접목된 'AI 일자리 추천'은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 기반으로 구직자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18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공모전 주제는 '워크넷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경험했거나 추천된 일자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내용으로 △기존 일자리 정보 검색 대비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의 장점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의 편의성, 효율성을 경험한 사례 △민간 취업포털과 비교하여 워크넷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의 차별성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등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워크넷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등록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40점), 구체성(40점), 완성도(20점) 등을 평가하는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도 심사위원회에 참가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50만원) 1명,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3명, 장려상(10만원) 5명 등 총 10명을 선정하고 공모전 참여자 중에서도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더 많은 구직자가 혁신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라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