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98명, 남성 56명…사망자 중 26명은 외국인

이태원역 1번출구 외벽 난간에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국민들이 작성한 글귀들이 붙여져 있다. ⓒ워라벨타임스

[워라벨타임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은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154명, 중상 33명, 경상자 116명이다. 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 사상자는 총 303명이 됐다.

사망자 가운데 26명은 외국인이다. 국적별로는 이란 5명, 중국과 러시아 각각 4명, 미국과 일본 각각 2명이다. 그리고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가 각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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