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접수

[워라벨타임스] '2023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신청이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자체 여건에 따라 모집 시작 시기 등은 상이할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중인 이번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 또는 만 65세 이상(공익활동형)이라면 사업유형별 조건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별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등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인일자리 여기'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거주지를 입력하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 기관을 통해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방향은 직업 경험이 풍부하고 건강한 베이비붐 세대에게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저소득·고연령 어르신들에게는 공익활동형 일자리를 계속 제공하여 생계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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