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킨텍스에서 '2022 코시스 한국문화 큰잔치' 개최 
외국인이 직접 만든 한국문화 콘텐츠 160점 전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워라벨타임스] 한국문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7천여명과 그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오는 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2 코시스 한국문화 큰잔치(2022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방문 등록만 완료하면 입장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올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 기자 4,834명(122개국)과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인 '케이 인플루언서(K-influencer)' 1,856명(103개국) 등 6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코리아넷 우수 명예 기자와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리아넷 우수 명예 기자 부문에서는 스리랑카인 미나스 아지스(Minnath Azeez) 씨 등이,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부문에서는 멕시코의 바네사 에르난데스 구스망(Vanessa Hernández Gusmão) 씨 등이 상을 받는다.

또한 올해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2)'의 수상작 160점도 전시하고, 5개국 주한 대사관 운영 문화교류관과 한국문화 체험관 등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시상식 사이에는 이엑스아이디(EXID)의 멤버인 가수 솔지, 전통민요 전수자인 최은비 씨 등이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조용만 차관은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이 더욱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계와 소통하는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의 활동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창의적 활동을 더욱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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