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피플스 조사, 10명 중 8명 앱 구매 경험
"제품·브랜드 다양하고 할인 등 혜택 많아서"

트렌비 홈페이지(캡처)

[워라벨타임스] "애플리케이션(앱)은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4060 신중년'도 앱을 통해 명품 쇼핑을 하고 구매도 한다."

고물가 상황에서도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4060 신중년 세대의 앱 기반의 명품 쇼핑 트렌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니어 플랫폼업체 임팩트피플스가 13일 발표한 '신중년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1년 이내 명품 구매 경험이 있다는 40대 이상 대상자 중 10명 중 8명(80.7%)은 앱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사용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제품이 다양해서'라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랜드가 다양해서'(33.2%), '할인/프로모션/쿠폰 등 혜택이 많아서'(29.5%), '앱 이용이 편리해서'(27.2%) 순이었다.

자료=임팩트피플스

선호하는 명품 가격대는 '100만원 미만'이 41.6%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고, 이어 '100~200만원'(34.9%), '200~300만원'(12.6%)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명품 쇼핑 앱 1위는 '트렌비'가 27.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발란'(26.3%), 3위는 '머스트잇'(17.5%)이 차지했다. 기타 '오케이몰'(9.7%)을 이용한다는 답도 있었다.

임팩트피플스는 "4060 신중년에게도 온라인 명품 쇼핑은 낯설지 않은 구매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는 변화가 일었고 팬데믹 이후에도 그 변화된 삶의 모습들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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